"희망 담은 커피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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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담은 커피 맛보세요"
  • 최선경 기자
  • 승인 2013.06.10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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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 직업교육 호응
군, 경력단절여성 대상
바리스타 직업훈련에 참여해 수강 중인 모습

홍성군이 결혼이주여성 등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취업 취약계층인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창업 또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1000만원을 투입, 혜전대에서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오는 9월 초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계속될 예정이며 저소득 여성 가장 등 20명이 교육에 침가하고 있다.

수강생들은 '커피학개론' 등 직무소양교육 21시간,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실기대비 실습교육 55시간, 커피농장 및 로스팅 공장 견학 등 현장체험 8시간 등 총 84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군은 교육생 선발 시 저소득층 여성가장이나 결혼이주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 여성을 우선 선발해 현재 수강생 20명 중 19명이 결혼이주여성이다.

또한 군은 지역 내 교육훈련기관 및 유관기관 등이 연계한 '일자리 협력망'을 통해 구인정보제공, 면접 학습 등의 취업지원 활동을 벌여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결혼·출산 등의 사유로 직장을 그만뒀다가 다시 취업하고자 하는 경력단절여성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취업이나 창업에 자신감을 되찾고 있다"며 "앞으로 여성들의 자아실현은 물론 생산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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