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료 수확… 축산농가 웃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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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료 수확… 축산농가 웃음꽃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3.06.1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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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청보리 등 1608ha
홍성읍 소향리에서 조사료 수확작업이 한창이다.

홍성군은 지난해 겨울 관내 유휴농지, 초지, 밭 등에 파종한 1608ha 규모의 호밀, 청보리, 연맥 등의 조사료 수확작업이 한창이라고 밝혔다.
최근 수확중인 호밀, 청보리 등 조사료는 관내 축협, 축산농가에 공급돼 양질의 사료로 사용됨으로써 지역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 경감과 축산품질 고급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에서는 양질의 조사료 생산 및 이용을 확대하고자 올해 사료작물 종자대 지원, 청보리 등 사일리지 제조비, 곤포사일리지 제조용 자재 지원 등에 약 23억 7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왔다.

또한 날로 가중되고 있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보다 근원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해 30억원의 사업비로 조사료 가공시설(TMF) 설치를 추진해 올 8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에 적극 노력해 FTA 등 대외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돕고 양질의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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