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항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쌀 전달

추운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전하는 미담이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구항면 새마을부녀회.
구항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순희)는 지난 26일 23개 마을 부녀회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모은 쌀 780kg을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39세대를 방문하여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또한 부녀회 회원들은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들의 외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말벗을 해주고 집안 청소를 하는 등 봉사활동을 실천해 온정의 의미를 더했다.
유순희 회장은 “부녀회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관심을 갖고 돕는 봉사활동은 함께 산다는 공동체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어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구항면 새마을 부녀회는 매년 김장 담그기, 사랑의 쌀 전달, 환경정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