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지진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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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지진 이상무
  • 이석호 편집국장
  • 승인 2013.06.1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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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교량구조물 등
내진설계 적용 안전

중국 쓰촨성과 대만 등 최근 한반도 주변으로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나 충남도청을 비롯한 내포신도시는 지진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도청사는 내진설계 중요도 특등급 건축물에 해당돼 진도Ⅷ(리히터규모 6.0)의 지진에 견딜 수 있도록 건축됐다.
또 내포신도시 지역은 기상청 관측이 시작된 지난 1978년 이후 반경 100km이내에서 규모 3.0이상의 지진은 33회 발생하였으나 심각한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리히터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할 수 있는 단층대는 발견되지 않아 위험도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내포신도시내 모든 건축물은 건축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건축설계부터 구조전문기술자의 검토에 따라 내진설계를 반영하고 공사착수 전 감리자의 구조안전여부 및 적정성을 검토할 뿐만 아니라 대규모 건축물은 구조전문기술자가 감리업무를 수행하는 등 내진설계 및 시공이 철저하게 이행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내포신도시내 교량 22개소, 배수지, 지하차도, 하수처리장 등 각종 기반시설과 공동주택, 업무, 상업, 이주자 택지 등 건축물에 내진설계를 적용 시행함으로써 지진에 안전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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