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AI 안전지대 확인
상태바
충남 AI 안전지대 확인
  • 이석호 편집국장
  • 승인 2013.06.10 13: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축위생연구소 사전검색
오리농가 모두 음성 판정

최근 중국과 북한 등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은 아직까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가축위생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AI 잠복 감염성이 높은 오리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AI 사전검색을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이번 검사는 도내 종오리와 육용오리 사육 52농가 2118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연구소는 발생위험성이 높은 시기를 중심으로 고위험군인 오리를 포함해 종계 및 산란계, 토종닭 농가에 대해서도 예방적 차원에서 AI 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연구소는 이번 음성판정과 관계없이 앞으로 전화예찰 및 임상관찰 등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농가 홍보를 통해 질병 조기검색을 위한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오형수 연구소장은 "주변국에서 지속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하고 있는 만큼 차단방역의 고삐를 늦출 수 없는 실정"이라며 "의심축 발견 즉시 가축방역기관(1588-4060 또는 1588-9060)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