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시대 공적개발 원조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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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시대 공적개발 원조 첫 발
  • 이석호 편집국장
  • 승인 2013.06.1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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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캄보디아 등 7개국초청
선진 농업기술 연수 실시

충남도가 개도이래 처음으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선진 농업기술을 캄보디아 등 동남아 국가에 전파한다.
이는 내포시대 개막과 함께 '환황해권의 중심, 충남'으로 도약하는 충남도의 첫 세계화 사업인 셈이다.
도에 따르면 오는 7월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캄보디아, 스리랑카, 라오스 등 7개국 21명의 농업인을 초청, 우리나라의 선진 농업기술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 프로그램은 벼 품종·재배기술·병해충관리 교육, 문화체험 등 5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도 농업기술원과 선진농가, 시설 등을 방문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20세기와 21세기를 통틀어 원조수혜국에서 원조공여국으로 변신한 유일한 나라"라며 "내포시대를 맞아 개도 이래 처음 실시하는 ODA사업인 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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