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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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3.06.1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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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홍동·장곡·은하·결성·서부)

광천지역 경제활성화·궁리관광단지 조성 최대 이슈
각 당 극심한 인물난 속 이종화 현 도의원 움직임 변수


◇ 지역현황과 전망 = 광천읍을 중심으로 한 은하, 결성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가 손꼽힌다. 내포신도시 조성에 따른 홍성읍, 광천읍 등 원도심공동화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광천지역의 경제·산업 활성화를 위한 묘책마련이 선거의 향배를 좌우할 것이란 전망이다. 또 광천토굴새우젓·재래맛김, 남당항 대하·새조개 등 지역특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지역축제 활성화, 홍동·장곡으로 대표되는 관내 친환경농업 확대·활성화, 은하·결성 등 축산밀집지역에 대한 효과적 지원·관리방안 마련 등의 현안 해결에 얼마만큼의 역할을 했느냐가 유권자들이 지지후보를 선택하는 '척도'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아울러 최근 지역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서부 궁리 관광단지 조성에 대한 후보자의 입장도 유권자들의 표심향방을 좌우할 것이란 분석이다.

◇ 누가 뛰나 = 현직 2선거구 후보는 인물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이 구역에 누가 출마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내년 6월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출마 예상자들의 눈치작전이 치열하다. 현직 이종화 도의원이 군수출마 여부를 고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천타천으로 출마자 3명이 거론되고 있어 지역 내 선거에 대한 관심이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해 도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했던 민주통합당 홍성·예산지역위원회 이병희 사무국장과 대정토건 채승신 대표가 출마의지를 확실시했다.

이병희 사무국장은 이변이 없는 한 민주통합당 유일 후보로 뛸 것이란 전망이다. 채승신 대표 역시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했으며 지난해 재보궐선거에 출마했던 전 홍성군농업기술센터 강영희 소장도 출마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종화 도의원의 군수출마 여부에 따라 후보자들 움직임이 달라질 것으로 보여 출마후보가 더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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