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수용재결로 사업 추진 가속화
8월까지 우회 차로 확보 계획
8월까지 우회 차로 확보 계획
홍성읍 대교리 김좌진 장군 동상 주변의 교통 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군에 따르면 김좌진 장군상 주변 도로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8월말까지 가각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가각정비 사업에는 총 6억원이 투입되며 연장 80m, 폭 3~6m의 우회 차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도로 주변 건물 철거를 진행 중이다.
가각정비 사업은 일부 토지주들과 협상에 난항을 겪으면서 초기 보상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난 4월 토지수용재결을 받으면서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었다. 가각정비사업이 8월말 완료되면 김좌진 장군 동상 주변 도로의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돼 사고 위험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김좌진 장군상 주변 교차로는 그동안 도로 가까이 상가 건물이 밀집돼 있어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교통안전 문제가 제기돼 왔다. 군 관계자는 "가각정비 사업이 끝나면 인근의 교통흐름이 한층 원활해지고 사고 요인도 해소돼 지역 교통환경 개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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