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홍성 장애인체전도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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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홍성 장애인체전도 선전"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3.06.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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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선수단 해단식
185개 메달 획득 종합2위

제19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2위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홍성군선수단의 해단식이 지난 11일 오페라웨딩홀에서 진행됐다. 지난달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된 이번 장애인체육대회에서 홍성군선수단은 금메달 76개, 은메달 69개, 동메달 40개 등 총 185개의 메달사냥에 성공해 15개 시·군 중 가장 많은 메달을 따내면서 종합 2위를 기록하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홍성군선수단은 지난해 대회 종합점수 4만2885점보다 3만4823점 높은 7만7708점으로 지난해 대비 약 80% 가량 높은 점수를 기록해 내년도 홍성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충남도장애인체전의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이날 해단식은 김석환 군수, 조태원 군의회 의장, 임병익 교육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선수, 감독 및 임원,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결과 보고, 시상,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은 육상 등 단체 입상 7개 종목과 개인 메달 입상자 147명에 대한 시상과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강태윤 선수를 비롯한 우수 선수와 지도자,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 대회 개최를 앞두고,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둬 향후 전망이 매우 밝다"며, "앞으로 장애인 체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울여 내년 대회 우승은 물론,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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