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단체 기름유출사고현장 자원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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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단체 기름유출사고현장 자원봉사 활동
  • 편집국
  • 승인 2008.01.2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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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홍성읍 6개 단체 100여명은 파도리 해수욕장을 찾아 추위를 잊은채 기름제거에 여념이없다.

홍성읍(읍장 이기성) 6개 단체는 ‘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유출 사고로 신음하고 있는 태안지역 어민들의 푸른 웃음을 되찾아 주기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9일 홍성읍 6개 단체(읍직원, 체육회,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 해수욕장에서 실시된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쌀쌀한 추위도 잊은 채 구슬땀을 흘리며 어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들로 이뤄졌다.
또한 자원봉사에 앞서 이들 단체에서는 소원사무소를 찾아 미리 준비한 라면 15박스를 전달하는 등 그 의미를 더했다.
이기성 읍장은 “우리 충남 서해 어민들의 일터인 서해바다가 이처럼 기름으로 인해 수난을 겪고 있어 몹시 안타깝다”며 “기름유출로 시름에 잠긴 피해자들과 함께한 오늘의 봉사활동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듣고 느끼는 소중한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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