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구역 통합 광역 도시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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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 통합 광역 도시화 필요"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3.06.2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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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협, 도-홍성 상생 심포지엄… 홍성 정체성 확립을
충남 전역 창조경제밸리 구축·상호 파트너십 유지해야

내포시대를 맞아 충남도와 홍성군이 상생발전하기 위해서는 행정구역 통합을 통한 광역도시화와 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충남전역의 '창조경제밸리'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진욱 혜전대 교수는 26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사)지역발전협의회(회장 김창규) 주관으로 열린 '충청남도와 홍성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에서 '행복한 충남! 선진 홍성!'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김 교수는 정치·행정분야에서 "홍성군이 충남의 수위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서는 행정조직 혁신이 필요하며 내포신도시 조기 정착을 위해서는 홍성·예산 행정구역 통합과 함께 도청이전을 추진하는 경북 등과 교류를 강화해 중앙 지원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분야에서는 "기업 유치 등 재정자립도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1차 산업 위주에서 2-3차 산업으로 산업구조를 재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사회분야에서 "신도시 이주주민에 대한 배려 문화 조성 등 배려와 포용의 자세를 배양해야 한다"고 말한데 이어 문화관광분야에서는 "내포문화권 정립과 홍성 정체성 확립 등을 위한 사업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김 교수는 특히 "충남도의 발전을 위해서는 내포신도시를 다기능 첨단도시로 만든 뒤 신도시를 중심으로 충남전역에 '창조경제밸리'를 구축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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