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대학 초청
홍성군의 전통문화유산인 결성농요가 중국에서 문화의 우수성을 뽐냈다.
군에 따르면 결성농요공연단은 중국 연변대학과 한국전통음악학회 주최로 연변대학에서 열리는 ‘제15회 한중 전통음악 교류회’에 초청돼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홍성결성농요소리 공연을 펼쳤다.
홍성결성농요보존회(회장 조광성)는 이번 공연에서 용신제, 모내기, 건쟁이, 뚝매기, 아시매기, 쉴참놀이, 만물, 일을 마친 후 행진, 한마당 큰놀이 등 결성농요 9마당을 선보였다.
홍성결성농요는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0호로 전국을 무대로 활발한 공연활동을 펴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태국 전통축제인 ‘라이끄라통 축제’에 초청돼 공연을 펼치는 등 해외 초청공연도 연이으며 홍성 전통문화의 진수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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