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총장 사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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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 총장 사퇴 촉구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3.07.1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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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이전대책위 회견
인천캠퍼스 교차수업 관련

청운대 인천이전저지 주민대책위원회는 지난 10일 충남도청 브링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 대학정원 인가 이외 학생들을 인천캠퍼스에서 수업 받게 허용한 청운대 총장은 즉각 퇴진하라"고 요구했다.

주민대책위를 대표해 이두원 홍성군의원은 "청운대는 인천캠퍼스에 교육부가 인정한 9개 학과 1500명 학생 이외에 단 한명의 학생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었지만 최근 200명 이상의 학생이 인천에서 교차수업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시정조치를 받았다"며 "거짓말을 반복하며 홍성군민을 능멸한 청운대 총장은 즉각 퇴진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주민대책위는 성명을 통해 "인천에서 규정 외 수업을 받은 학생수를 정확히 조사해 실체를 밝혀야 한다"며, "이번 사태와 관련해 청운대에 대한 일체의 지원을 단절해야 하고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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