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자동차 가구당 1.03대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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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자동차 가구당 1.03대꼴
  • 이석호 편집국장
  • 승인 2013.07.15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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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 87만3672대 등록
지난해 말 비해 2.1% 증가

충남에는 가구당 1.03대꼴로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자동차등록대수는 87만3672대로, 지난해 말 85만5751대 보다 2.1% 증가했다. 이는 1가구당 1.03대의 자동차를 보유한 셈이다. 자동차 등록대수는 올들어 6개월 동안 1만7921대가 늘어 하루 평균 99대가 증가했다.

용도별 등록 자동차는 자가용이 2.2%, 1만7033대 증가한 83만2865대였으며 영업용은 2.1%, 775대 늘어난 3만6600대 였다. 관용차는 113대 증가한 4207대로 집계됐다. 자가용이 여전히 차량 증가율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택배차량 신규 증가로 인한 영업용 차량이 크게 늘고 있는 양상이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1만5094대 증가한 63만864대였으며 승합차량은 205대 늘어난 4만6956대였다. 화물차는 2506대 증가한 19만2837대, 특수자동차는 116대 늘어난 3015대로 파악됐다.

도 관계자는 "충남지역의 인구유입이 늘면서 자동차 등록대수도 동반 상승하고 있는 추세"라며 "고유가와 캠핑문화 확산 등으로 경유 자동차의 판매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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