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항면 의용소방대장에 허선회 씨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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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항면 의용소방대장에 허선회 씨 취임
  • 이용진 기자
  • 승인 2008.02.0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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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항면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개최

홍성군 구항면 의용소방대장에 정재하 대장이 이임되고 허선회(47세)씨가 신임 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했다.
구항면 의용소방대는 지난 1일 구항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의용소방대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항면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구항면에서 축산업을 하고 있는 허선회씨는 전임 구항면 의용소방대 부대장으로 이번에 신임대장을 맡아 구항면 의용소방대를 이끌어 가게 됐다.
특히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이완구 충남지사 및 김대환 홍성소방대장, 홍성군의용소방대연합회, 구항면기관사회단체장 등으로부터 정재하 이임대장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구항면의용소방대 허선회 신임회장의 소방대원 자녀(홍성중 김영일, 홍주중 김태민)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도 치러졌다.
허 대장은 취임사에서 “대원들과 혼연일체가 되어 재난·재해 발생시 복구활동 지원 등 사회봉사 활동에 앞장서는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선회 신임대장은 지난 1994년 6월 대원으로 입대하여 1999년 11월 총무반장과 2003년 1월 총무부장을 거쳐 지난해 1월 부대장을 역임하며 구항면 주민을 화재로부터 지키는데 솔선수범해 왔다. 또한 현재 구항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과 자율방범대 자문위원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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