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봉사단체로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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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봉사단체로 이끌 것"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3.07.18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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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 356-F지구
양희권 2대총재 취임
▲ 양희권 총재(사진 왼쪽)가 김기웅 전 총재로부터 클럽기를 인계받고 있다.

"숭고한 라이온이즘을 통한 참봉사로 4000여 라이온의 지혜와 역량을 한데모아 356-F지구가 국내 최고의 봉사가 되도록 이끌겠습니다.”
지난 17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제35대 2대 총재에 취임한 양희권 총재는 취임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국제라이온스 협회 356-F지구(충남·세종)은 이날 오후 2시 홍성군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초청내빈과 라이온스 회원 및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초대 김기웅 총재가 이임하고 양희권 2대 총재가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라이온스 윤리강독 낭독, 이임사, 지구기와 의사봉 인계, 취임사, 추대패 전달, 라이온스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1·2부로 나뉘어 성대하고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희권 신임총재는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양적팽창 보다는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구회관 건립을 임기내 추진해 원활한 지구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이날 클럽기를 인계하고 1년 동안 협회를 이끌어온 초대 김기웅 이임회장은 “라이온스의 봉사정신을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켜 356-F지구가 좋은 일들을 가장 많이 펼치는 지구로 유지 발전하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제라이온스 협회 356-F지구는 지난 2012년 6월 부산세계대회 종료와 함께 탄생한 신생지구로 현재 4400여명의 회원들이 결식아동 급식지원 등 각종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번 이취임식에서도 축하화환을 대신 쌀을 받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양희권 신임총재는 홍성 출생으로 새마을운동 대전시회장, 대전 신행정수도유치 공동위원장, 홍성명예읍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주)페리카나 대표이사직을 맡아 보고 있다. 올해 초에는 홍성명예읍장에 위촉돼 지역발전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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