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초, 지렁이 화분 사업
홍성생태학교 나무 등 주관
홍성생태학교 나무 등 주관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와 홍성생태학교 나무는 지난 11일용봉초등학교 다목적강당에서 용봉초등학교와 '지렁이 화분 시범학교 운영을 위한 협약'를 체결하고 시범사업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 <사진>
지렁이화분 시범사업은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음식물쓰레기의 심각성과 재활용 방안 및 순환의 가치관을 인식시키기 위해 실시되는 사업으로 '충남도 교육기관 음식물 제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모영선 생태학교나무 이사장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향후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는 시범사업을 통해 지렁이 화분 설치, 관리방법, 지렁이 배설물를 활용한 유기농 채소 및 화초가꾸기, 일반 쓰레기 분리배출 및 재활용 교육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김구태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 정책실장은 "지렁이 화분 시범사업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사업이 충남 전 지역에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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