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예산지역위원장에 이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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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예산지역위원장에 이두원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3.08.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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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내정 발표

민주통합당 홍성·예산 지역위원장에 이두원<사진> 홍성군의원이 내정됐다. 민주통합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충남에서 유일하게 지역위원장 대행체제로 운영돼 오던 홍성·예산의 새로운 지역위원장에 이두원 의원을 내정했다고 지난 24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지역위원장 내정은 지난 3월 정보영 전 위원장이 홍성·예산 대의원 투표에서 불신임된 된 이후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 오던 것에 따른 것으로, 민주통합당 중앙당은 이번 이두원 위원장의 내정을 기해 한동안 정체돼 온 지역당무 업무를 풀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두원 지역위원장 내정자는 향후 당무위원회의 인준절차를 거쳐 정식 임명된 이후 지역위원장으로써 본격 행보에 나선다는 계획으로, 중앙당 차원의 일정은 현재까지 확정되지 않았다. 이 의원은 "새누리당에 밀리는 민주통합당의 낮은 정당지지도를 직시하고 우리당이 지향하고 있는 부분을 주민들에게 최대한 설명함으로써 막연하게 형성돼 있는 반감을 최소화시키는데 노력할 방침"이라며 "지역현안과 관련돼 잘못된 여론이 형성돼 있는 것에 대해 좌시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두원 지역위원장 내정자는 홍성군의회 유일한 민주통합당 소속 의원으로 충남대 낙농학과를 졸업했으며 대전충남한우협동조합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홍성군의회 청운대이전반대특별위원회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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