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충남의 중심' 홍성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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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충남의 중심' 홍성 만든다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3.08.0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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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 발전계획 중간 용역

역사문화·행정 도시 육성
뷰티 밸리 조성 등 제시

홍성군은 군의 중장기 발전전략을 마련하고 세부사업들을 추진하기에 앞서 학계에 용역을 의뢰하는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18일 오후 3시 군청대강당에서 김석환 군수 주재로 전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 중장기발전을 위해 수립 중인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된 내용에 따르면 홍성의 비전은 '군민이 행복한 충남의 중심'으로 설정됐다. 홍성의 목표로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명농업 중심 홍성 △균형있게 발전하는 창조경제 중심 홍성 △우리의 역사가 살아 있는 역사문화중심 홍성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하는 참여복지 중심 홍성 △내포신도시와 더불어 발전하는 행정 중심 홍성 등 5대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따른 15대 전략이 제시됐다.

또한 이의 실현을 위한 10대 핵심선도과제, 25개 선도과제, 60개 전략과제 등 95개 주요과제가 부문별로 보고됐다. 이중 핵심선도과제로 제시된 내용은 △농특산물유통허브센터 건립 △홍성 Green Farm(저탄소 미래축산 테마파크 시범단지) 조성 △차세대 첨단 기계부품 클러스터 구축 △내포 테크노밸리 조성 △홍성읍 무지개 테마길 조성 △농촌테마마을 마을역 조성사업 △문화복지 종합행정타운 조성 및 군청사 이전 △광천역사 주변지역 정비 △미래지향적 첨단교통체계 구축 △동서 광역교통망 체계 확충 등이다.

주요산업별 과제로 1차 산업에서는 △약용작물가공업 활성화 △농상공연대사업 △푸드투더 활성화 △근교농업육성 △딸기농가 소득증대 등이 제안됐으며 2·3차산업으로는 △지역특화 뷰티밸리 조성 △전통시장 활성화 등 9개 사업이 제안됐다. 문화관광 부문에서는 △남당항 차세대 마리나리조트 단지 조성 △홍주성 복원사업 △죽도드림아일랜드 조성 등 16개 사업이, 지역개발 부문에서는 △홍성역 주변 발전특구 지정 및 역세권 개발 △홍성 산학협력단지 조성사업등 7개 사업이 제시됐다.

한편 홍성군은 중장기 발전종합계획 수립 용역에 대해 오는 10월까지 최종 결과물을 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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