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22일부터 원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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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22일부터 원서 접수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3.08.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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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6일까지 학교 등서
A·B형 수준별 선택제 주의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22일부터 시작된다. 충남교육청은 오는 11월 7일 열리는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2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도내 각 고등학교와 시험지구 교육청을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원서 접수는 수험생 본인이 직접 접수하는 것이 원칙이며 대리 접수는 고교 졸업자 가운데 장애인, 수형자, 군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 접수일 기준 해외 거주자 등만 가능하다.

원서 접수에 필요한 서류는 여권용 규격 사진 2매, 응시수수료, 신분증(본인 확인용) 등이다. 응시수수료는 응시 영역 수에 따라 3개 영역 이하는 3만7000원, 4개 영역은 4만2000원, 5개 영역은 4만7000원 등이다. 졸업예정자와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에서 일괄 교부·접수한다. 졸업생 가운데 현재 주소지와 출신학교 소재지가 서로 다른 시험지구 교육청에서 접수할 경우 졸업증명서 1통, 주민등록등본 1통이 추가로 필요하다.

검정고시 합격자 및 기타 학력 인정자는 현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에서 교부·접수한다. 올해부터는 국어, 수학, 영어 영역 선택에서 A형·B형으로 수준별 선택제도가 도입돼 응시원서 작성 시 주의가 필요하다. 과목 선택 시 B형은 최대 선택영역이 2개 영역으로 제한되며 국어와 수학을 동시에 B형으로 선택할 수 없다.

교육청 관계자는 "수험생들은 자신이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의 입시요강 등 관련 자료를 충분히 숙지 한 후 응시 영역별 유형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탐구과목 역시 최대 선택과목수가 2과목으로 축소된 만큼 자신의 진로에 맞추어 신중하게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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