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자전거 대장정
부산-통일전망대 491.1km
부산-통일전망대 491.1km


충남교육청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교육가족 93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 국제요트경기장을 출발해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 이르는 491.1km '나라사랑 자전거 국토대장정'을 완료했다.
도착지인 통일전망대에서 안보교육과 함께 수료식을 끝으로 2013 교육가족 자전거 국토대장정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자전거 국토대장정에는 체육 재능기부 활동을 신청한 교사와 교육행정직, 학부모와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퍼레이드를 통해 충남교육시책을 홍보하고 혹서기 극기체험과 함께 1km 달릴 때 마다 1인당 100원씩 적립하는 자선활동도 함께 추진했다.
이번 행사의 취지와 의미를 부각시키기 위해 가슴과 자전거에 태극기를 달고 부산을 출발해 최북단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 이르기까지 자전거 퍼레이드를 전개해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고 실천했다. 또한 충남교육청의 시책 사업인 바른 품성5 운동을 전국에 알리고 돌아오기도 했다. 충남교육청은 2011년 서해안 489.6km, 2012년 남해안 498.6km를 횡단한 바 있다.
도 교육청은 또한 교통수단을 넘어 건강과 환경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융합스포츠인 자전거 타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자전거 선도학교 15개교와 지역교육청별 자전거 교실(캠프) 14개 강좌를 운영하고 충남학생비치바이크 대회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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