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치료로 농촌에 활력을
상태바
웃음치료로 농촌에 활력을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3.08.30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업기술센터, 결성면 원성호마을서
▲ 결성면 원성호마을 주민들이 웃음치료 교육에 참여해 활짝 웃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마을로 지정된 결성면 성호리 마을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웃음치료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결성면 성호리 원성호마을 마을회관에서는 요즘 월요일과 수요일만 되면 주민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이 마을에서는 지난 8월 5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매주 2회씩 농작업 안전모델 사업의 일환으로 웃음치료 교육이 진행되면서 주민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웃음을 통해 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리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웃음치료는 농업인의 심리안정 및 근골격계 이완을 유도해 피로회복과 자신감 증대, 치매예방에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다.

원성호마을 김호철 이장은 “웃음치료를 통해 주민들이 삶의 활력을 찾고 있어, 교육참여율도 높고 마을주민들 간의 정도 더욱 돈독해지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향후 수지침과 생활체조 교육강사를 초빙해 마을주민들의 농작업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해 건강하고 활력있는 마을 만들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