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제2 서해안고속도로’추진
상태바
충남‘제2 서해안고속도로’추진
  • 이범석 기자
  • 승인 2008.02.04 15: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성-서평택IC, 70㎞ 구간

충남도가 홍성과 서평택IC를 잇는‘제2 서해안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한다.
도는 지난 29일 서해안고속도로 교통량 분산을 위해 홍성에서 아산만을 거쳐 서평택IC로 이어지는 70㎞의 제2의 서해안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서해안고속도로는 현재 왕복 6차선에서 4차선으로 줄어드는 당진 IC부터 하행선 일부 구간에서 병목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또 서산시 대산공단, 당진군 석문산단 및 현대제철 등지로 기업이 몰려드는 데다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으로 향후 교통량 급증이 예상되고 있어 대체도로의 필요성이 절실하다.
특히 하루 6만대 이상의 차량이 통행하는 서해대교가 교량 건설에 따른 공법상 확장이 불가능해 대안노선 건설이 대두되어 왔다.
도 관계자는 “서해안고속도로 교통량 및 서북부지역 물동량이 급증하면서 대체도로 건설이 시급하다”며 “제2서해안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건설교통부에 건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올해 안에 예비 타당성 조사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만전을 가할 것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