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경찰서(서장 홍덕기)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4일 소년소녀가장 청소년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이날 홍덕기 서장과 안관수 청소년선도위원장은 함께 서부면 판교리 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소년소녀가장 청소년 남매 집을 방문, 각각 쌀 2포대를 전달하는 등 관내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가장 12명에게 쌀 20포(20㎏, 90여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용기를 잃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다.
홍덕기 서장은 “주위에 어렵게 사는 소년소녀 가장들이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쏟을 것 이며 오늘 방문한 곳은 홍성경찰서 청소년선도위원과 1:1 자매결연을 맺은 소년소녀 가장이라 더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경찰서는 이번 위문행사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한 번쯤 되돌아  보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소년소녀 청소년 가장에 대한 방문 및 기관 초청 등 위문행사를 주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범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