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상공회의소 설립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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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상공회의소 설립 첫발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3.09.1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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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발기인대회 가져… 내년 5월 공식 출범 예정

▲ 내포상공회의소 발기인대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자들이 안건을 검토하고 있다.

내포상공회의소가 설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를 갖는 등 본격적인 출범 준비에 들어갔다. 내포상공회의소 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5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홍성, 예산, 보령, 서천, 청양 등 내포권 5개 시·군의 연매출 50억원 이상 기업체 대표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대회를 가졌다.

내포상의는 홍성·예산은 천안북부상의에, 보령과 서천, 청양은 대전상의에 소속돼 있어 해당 시·군의 경제적 요구사항을 대변하기 어려워 설립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추진위는 발기인대회에 이어 내포상의 설립을 위한 절차를 진행시킨 뒤 내년 5월경 정식 출범시킬 계획이다. 앞서 추진위는 지난 3월 추진위원회 사무소를 개소하고 지난 4월 25일 발대식을 갖고 전용택 은송철강(주) 대표를 추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지역 추진위원장으로는 홍성 (주)SFC 박원기 대표, 예산 (주)한솔공영 문동호 대표, 보령 (주)이건 문건수 대표, 서천 성환건설(주) 박유성 대표, 청양 (주)한울 백창기 대표 등이 맡았다. 추진위 관계자는 "지역 여건에 맞는 창업컨설팅과 법률, 세무, 회계 등의 자문을 통해 지역 기업인들에게 맞춤 지원을 할 계획"이라며 "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자격시험과 경제교육 등을 지역에서 열게 돼 지역민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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