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문화대상 대상작 선정
건축가 조성룡 대통령상
건축가 조성룡 대통령상
홍북면 중계리에 위치한 고암 이응노생가기념관이 '2013년도 한국건축문화대상 공공건축물 부문'의 사회공공부문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국건축문화대상은 국내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국토교통부, 대한건축사협회, (주)서울경제신문의 공동 주최로 대한건축사협회의 주관 하에 매년 시행하는 상으로 국내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선정에 따라 다음달 15일 개최될 예정인 '2013년도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설계자인 성균관대 조성룡 석좌초빙교수가 대통령상을, 건축주인 홍성군수와 시공자인 덕청건설(주)이 각각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이응노생가기념관은 지난 2011년 11월 개관해 짧은 시간 안에 지역의 새로운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특히 고암이 어린 시절을 보낸 고향 풍경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자연미를 최대한 살렸다는 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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