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보건사업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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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사업 적극 나서
  • 이범석 기자
  • 승인 2008.02.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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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치보철 보급, 불소겔 도포, 치아홈 메우기 사업 등

홍성군이 군민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 구강보건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 보건소는 치아상실로 인해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의치보철을 보급하는 무료의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무료의치사업은 60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 중 읍·면별 2,3명씩 총 30명에 대하여 4월까지 대상자를 선정,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연중 시술할 예정이다.
또한 6~7세 아동 및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치아우식 증을 예방하기 위한 불소겔 도포를 실시하고 있다. 
불소겔 도포는 치아의 바깥층인 범랑질 층의 구조를 단단히 하고 산성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줌으로써 교합면(씹는면)뿐만 아니라 잇솔이 닿지 않는 치아 구석구석까지 불소를 침투시키는 방법으로 충치 예방에 효과가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치아우식 증의 발생이 높은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충치발생을 줄이기 위해 교합면의 홈을 메워주는 영구치 치아홈 메우기 사업을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저소득층을 위한 보건사업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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