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7일 충남도청 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지적재조사 시·도 담당관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국토교통부 지적재조사기획단 및 시·도 지적재조사 담당관 등 30명이 참석해 시·도, 시·군·구별 지적재조사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효율적 사업추진을 위한 발전방향과 지방자치단체의 지적재조사 전담 조직 및 인력 확보 방안, 홍보 및 지적재조사행정시스템 구축 등 사업촉진을 위한 현안사항에 대한 정책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의 지적의 기본이 되는 측량의 본향이라 할 수 있는 내포신도시지역에서 열려 의미가 더욱 크다. 한편 지적재조사는 경계분쟁에 따른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없애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전국토를 GPS 등 첨단 측량방법으로 재측량해 디지털지적시스템을 구축하는 국책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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