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천년의 홍주역사를 쓰며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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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천년의 홍주역사를 쓰며 달린다
  • 홍주일보
  • 승인 2013.10.2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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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신문 지령 300호에 붙여-

홍주신문이 오늘(10월 24일) 지령(紙齡) 300호를 발행합니다. 홍주일보 홍주신문은 천년 홍주의 역사․문화․지리적 바탕위에 터전을 잡은 충남도청이전의 큰 의미를 간직하고 첫 출발을 했습니다. 2009년 6월 16일 충남도청 새 청사 기공식 날 '홍주신문'의 첫 얼굴을 선보인 이후 4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새 충남도청시대가 활짝 열렸습니다. 더불어 홍주신문이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며 안착할 수 있었던 것은 순전히 애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홍주신문과의 동행을 기대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특히 군민과 출향인 등 독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홍주신문의 정직하고 새로운 시도는 신생 지역언론사로서 보여준 '지면의 시각화'를 통한 정보의 다양성과 도전의 열정이라는 신선함을 드리기 위한 노력입니다. 이러한 결과 홍주신문은 2년 연속 문화관광체육부․한국언론진흥재단․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역신문우선지원 대상사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이는 오직 군민을 위해 언론의 정도를 반듯하게 걷겠다는 언론인으로서의 정직하고 투철한 사명의식으로 똘똘 뭉친 홍주일보 홍주신문의 가족구성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동안 온갖 역경을 이겨내며 지역과 군민들의 이익과 알 권리를 위해 언론의 사명을 다하고자 노력하는 홍주신문의 지령 300호 발행은 그래서 남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지령 300호라는 이정표를 세우기까지 홍주신문이 걸어온 길은 정말로 도전의 연속이었습니다. 열악하기만 한 우리나라의 신문시장에서, 그것도 20여년 역사의 한 지역신문이 견고하도록 독점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신문으로써 쌓아온 지령인 만큼 의미는 남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어깨동무하며 충청남도와 홍성지역의 발전적 지향점을 향해 여론의 물줄기를 막힘없이 올곧게 담아낸다는 각오를 다져봅니다. 지역주민의 사소한 불편까지도 적극적으로 취재보도 하는 것이 지역신문의 기능과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홍주신문이 '이웃과 이웃을 연결시켜 주는 소통망'이 되고, 이를 통해 탄탄한 '지역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자 비전입니다. '홍주신문을 읽으면 충남도청소재지와 홍성이 보인다'는 변함없는 자부심으로 새로운 천년홍주의 역사를 올곧게 쓰면서 쉼 없이 달려가겠습니다. 독자들에겐 지역신문이 단순히 뉴스만이 아니라 '정말로 필수적인 생활 매체요, 필요한 신문'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홍성과 충청남도의 백년지대계와 함께하는 홍주신문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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