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자활 돕고 로컬푸드로 건강 챙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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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자활 돕고 로컬푸드로 건강 챙기고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3.10.2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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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월산리에 판매장 개장 … 반찬카페 등 운영

지역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의 터전이 될 홍성지역 자활센터 제품판매장이 지난 16일 홍성읍 월산리에 문을 열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 김석환 군수, 조태원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지역자활센터 제품판매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한 제품판매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청풍명월 쌀을 이용해 생산하는 '청풍명월 누룽지'를 판매하는 누룽지 판매사업단과 젓갈을 비롯한 다양한 반찬과 도시락을 판매하는 밑반찬 사업단이 입주해 제품을 판매하게 된다.
'청풍명월 누룽지'는 좋은 쌀을 원료로 무착색․무향료에 영양만점의 웰빙과자로 건강과 환경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이며 밑반찬 사업단이 운영하게 될 '반찬카페 만찬'은 광천의 명품 젓갈과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이용해 만든 맛과 영양이 넘치는 반찬과 도시락을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장 제품들은 생산에서부터 판매까지 지역의 저소득층 주민들이 맡게 돼 판매장이 저소득층 주민들의 자활과 자립을 돕는 터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제품판매 사업장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근로의 기쁨을 누리고 자립을 기반을 다지며 경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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