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지난 22일 서부면 판교리 정충사 부근 임야에서 홍성군 산림조합과 임업후계자회 홍성군지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가꾸기 일일체험과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숲가꾸기 일일체험을 통해 숲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로 삼는 한편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을 모아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 30여 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사랑의 땔감으로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숲 가꾸기 작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산물을 숲 가꾸기 페트롤과 산림바이오매스산물수집단을 통해 수집해 사랑의 땔감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