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정부 비축 토지 선정
주진입도 인근에 2016년 목표
주진입도 인근에 2016년 목표
'내포기상대(가칭)' 설립이 가시화 되고 있다. 충남도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주 진입도로 인근 부지(공청11용지) 1만983㎡(조성원가 61억원)가 조달청의 2013년도 정부비축 토지 매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정부비축 토지 매입 대상지 선정은 충남도와 대전지방기상청이 지난해부터 기상대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해 이루어졌다. 대상지는 다음 달 중 기획재정부와 충남개발공사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내포기상대는 기상청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선정 부지에 대한 토지사용 승인을 받고 건축비 등 설립 예산을 확보하는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 설계에 착수해 오는 2016년 설립이 가능할 것으로 도는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남도는 기상대 설립 추진 부지 옆에 '서해안 기후환경연구소' 건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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