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없는 한우불고기 '입에서 사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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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없는 한우불고기 '입에서 사르르'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3.11.0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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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불고기


월산리 법원 인근에 한우양념불고기전문점 한밭불고기는 30년 음식 노하우가 담겨 있는 집이다. 이곳은 광천읍에서 맛집으로 알려진 한밭식당의 정은자(61) 씨와 딸 김미나(38) 씨 모녀가 함께 운영하는 곳이다. 한밭불고기에서는 한우양념불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외식에 좋다. 이곳의 양념불고기는 마늘과 간장 등으로 맛을 낸 육수가 따로 나와 특이하다. 육수를 무쇠 불판에 부은 다음 양념된 불고기를 구워서 다 익으면 육수에 적셔 먹으면 된다. 육수에 한번 적셔서 그런지 불고기 퍽퍽함이 적고 부드럽다. 이곳의 불고기는 단맛이 다소 강한편이지만 어린 아이들에서부터 나이든 노인까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이다. 특히 정은자 씨의 30년 경험으로 양념, 숙성시켜 부드럽고 고기 속까지 깊숙이 양념이 배어있다. 간장게장, 각종 나물 무침 등 10여가지의 반찬이 정갈하게 함께 나오는데 계절에 따라서 제철 재료의 반찬으로 바뀐다.

김미나 대표는 "직접 고기를 가져오기 때문에 부담 없는 가격에 한우불고기를 제공할 수 있다"며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맛이라 가족단위로 외식을 즐기기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점심식사로 한우불고기비빔밥과 김치, 된장찌개, 냉면 등의 메뉴도 준비돼 있다. 한우불고기비빔밥은 한밭불고기의 대표 메뉴인 한우양념불고기에 고사리, 호박, 당근 등 각종 야채와 함께 비벼먹을 수 있다. 부담 없는 가격에 한우양념불고기도 맛보고 다양한 야채도 먹으면서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다. 한밭불고기는 한우양념불고기를 200g 1만원에 포장 판매하고 있어 집에서도 한밭불고기를 즐길 수 있다.

△위 치 : 홍성읍 월산로 50번길 35 부영공원 옆
△연락처 : 041-635-0770
△메 뉴 : 한우양념불고기 200g 1만2000원, 돼지양념불고기 200g 1만원, 한우등심 200g 3만원, 한우불고기비빔밥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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