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용호 충남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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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호 충남대학교 총장
  • 이용진 기자
  • 승인 2008.02.1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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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캠퍼스 설립 차질 없이 추진할 터, 도청 신도시에 33만579㎡(10만평)규모로 설립, 지역여건과 특색에 맞는 종합 캠퍼스로 계획

지난 4일 충남대학교 송용호 총장이 홍성군을 방문해 이규용 군의장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송 총장은 도청이전과 관련한 몇몇 질문에 긍정적인 답변을 일관해 홍성 교육의 미래를 밝게 했다.

▲충남대와 홍성군의 관학협약 체결 및 충남대 홍성 이전이나 캠퍼스 설치 등에 대한 송 총장의 의중은?
=충남대는 당연히 대전이 아닌 충남도에 있어야하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해결해야할 과제가 너무 많다. 하지만 임기 중에 할 수 있는데 까지는 해볼 계획이다.
또한 도청이전에 따른 캠퍼스 설치는 전 총장시절부터 도청이전 시 충남대의 발전 방향등에 대해 계속 검토되어 왔다. 하지만 이문제가 시간이 지날수록 가시화 되어가자 현재는 학내문제 등 복합적인 문제들이 제시되면서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든 형국이 되었다.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이전보다 캠퍼스 설치에 더 무게를 두고 전략사업기획단에서 계획, 구상 중에 있다.

 

▲만약 캠퍼스가 입주한다면 그 규모는?
=처음에는 약 66만1,157㎡(20만평)정도의 규모를 예정했으나 시행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과정에서 절반수준인 약 33만579㎡(10만평)로 축소되었다. 이에 따라 캠퍼스가 단과대가 아닌 공학계열이나 수의학계열 및 인문, 예술 등 지역 여건과 특색에 맞는 종합 캠퍼스 규모로 설치될 계획이다.

▲충남대 신임 총장으로써 한마디
=충남 도청과 함께 홍성군 지역 발전에 충남대가 함께 할 것이다.
홍성지역 사회와 함께 협력, 동참하는 가운데 지역발전 및 홍성교육의 중심에 충남대가 설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특히 홍성에는 이규용 군의장을 비롯한 충남대 출신이 300여명이나 된다. 이들 모두 도청이전과 발맞춰 충남대 캠퍼스 설립이 계획대로  진행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배존경, 후배사랑’이라는 슬로건아래 충남대 홍성캠퍼스 설립을 후방에서 지원, 노력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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