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난폭운전 사라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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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난폭운전 사라져야
  • 나종일<독자>
  • 승인 2013.11.14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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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로 훈련을 위해 집과 훈련장을 매일 버스로 이동합니다. 걸어서 오가는 것이 불가능하진 않지만 몸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매번 집과 훈련장을 걸어서 오가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라 제게 버스는 중요한 교통수단 입니다. 하지만 일부 기사들의 난폭운전은 장애인들에게 치명적인 사고를 불러오기도 합니다. 저는 평소처럼 버스에 탑승했지만 미처 자리에 앉기도 전에 버스가 급출발해 넘어져 머리를 부딪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의사로부터 위험한 상황에 처할 뻔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군청과 회사측에 난폭운전을 막아달라는 요청을 했지만 변한 점은 없는 듯합니다. 장애인뿐 아니라 군민이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버스기사들의 난폭운전이 사라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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