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의 전국 순회 간담회가 충남을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 한광옥 위원장을 비롯한 통합위 위원들이 홍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한광옥 위원장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관내 다문화가족의 현황과 정책, 어려운 점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한광옥 위원장은 "국민 대통합을 위해 다문화가정을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받아들이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다문화 가정과 더불어 함께 사는 홍성,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국민대통합위원회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광옥 위원장은 앞서 해수 유통과 해상매립지, 조업구역 등과 관련해 지역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서천 금강하구 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소통 공감릴레이@충남' 간담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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