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산체험마을 북적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된 가운데 용봉산정보화마을의 시설 하우스에서는 딸기가 빨갛게 한창 익기 시작하면서 추위를 잊은 딸기 체험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홍북면 용봉산 자락에 위치한 용봉산정보화마을에서 지난주부터 시작한 딸기따기 체험프로그램은 진한 맛과 달콤한 향을 자랑하는 용봉산 딸기를 직접 따서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수확한 딸기를 500g씩 팩에 담아 가지고 갈 수 있어 체험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용봉산정보화마을은 딸기따기 체험 외에도 딸기잼 만들기, 딸기화분 만들기, 딸기인절미 만들기, 천연딸기비누 만들기, 보리비빕밥 먹기 등 계절별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난해에만 8000여명의 체험객들이 방문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딸기체험 참여는 용봉산체험마을 홈페이지(http://ytour.invil.org)를 통해 접수하거나 마을정보센터(632-00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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