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별 수업 등 노력 결실
기초학력미달 학생 '제로'
기초학력미달 학생 '제로'
서해삼육중학교가 2013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충남지역 1위를 차지했다. 서해삼육중학교에 따르면 전국 3126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충남 200여개 중학교 중 1위에 올랐다. 서해삼육중은 이번 평가에서 국·영·수 보통이상 비율이 94.6%를 기록, 전국 중학교 중 33위를 차지했으며 충남에서는 가장 우수한 학업성취도를 보였다. 이로써 서해삼육중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학업성취도 충남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서해삼육중은 수준별 수업과 방과후학교, 자기주도학습을 운영하는 한편 과목별 질문방을 개설해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영어교환학생 프로그램, 영어캠프 등 다양한 영어특성화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등 학생들의 교과실력 향상과 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왔다. 차동헌 교장은 "이번 학업성취도 결과로 우수한 실력을 갖췄음이 입증됐으며 특히 3년 연속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한명도 없어 '기초학력미달 제로 학교'로 인정받은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며 "충남 1위를 넘어 전국적으로 우수한 학교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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