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중학교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1, 2학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 윤리의식 정립을 위한 '우리들의 건강한 성(性) 이야기' 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교육은 학년에 맞는 맞춤형 성교육을 제공하고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성 문제 예방과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갈산초등학교 박수정 보건교사를 강사로 초청해 집중 성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학급별로 3시간씩 배정해 건전한 이성교제, 성폭력 예방과 원스톱 지원 시스템, 양성평등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박수정 보건교사는 "성장기인 중학생 시기에는 이성에 대한 관심이 많고 이성 간에 교제 욕구가 많을 때"라며 "다양한 자료와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의, 시청각 교육, 학생시연 등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