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끓는 청춘’ 홍성 CGV 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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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끓는 청춘’ 홍성 CGV 시사회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4.01.0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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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박보영등 배우 총 출동
홍성 배경으로 촬영 기대 한몸

제작 당시부터 대한민국 여심을 흔들고 있는 배우 이종석의 출연으로 관심을 모았던 영화 ‘피 끓는 청춘’이 오는 26일 홍성CGV에서 시사회를 갖고 홍성군민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이번 시사회에는 영화 주인공을 비롯한 전 출연진이 참여할 예정이어서 뜨거운 관심을 보였던 지역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요즘 대세 청춘스타들의 출연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피 끓는 청춘’은 이종석, 박보영, 김영광, 이세영, 권해효, 라미란, 김희원 등이 열연한 가운데 지난해 8월부터 홍성 광천읍을 중심으로 촬영을 진행해 왔다.
일찌감치 배우 이종석, 박보영 등의 홍성 촬영으로 지역민의 관심을 받았고 특히 청운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노보성 감독이 촬영감독을 맡으며 더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화 ‘피 끓는 청춘’은 전작 ‘거북이 달린다’를 통해 시골에서 펼쳐지는 유쾌한 추격전을 담아냈던 이연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피 끓는 청춘’은 1982년 충청남도 홍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마지막 교복 세대의 불타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이 감독은 지난달 30일 서울에서 열렸던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작품을 통해 자신의 청춘 시절을 영화에 담아내고 싶었다”며 “특히 이번 작품은 1982년도를 배경으로 하는 복고 영화라 서울보다는 시골의 농고를 배경으로 하는 게 더 재미있을 것 같았다”며 홍성 촬영의 배경을 밝힌 바 있다.
영화는 1980년대 충남 홍성을 주름잡는 여자 일진, 전설의 카사노바, 불사조파 짱, 서울 전학생 등의 피가 끓을 만큼 뜨거운 청춘의 로맨스를 다룬다.
홍성군 관계자는 “영화 ‘피 끓는 청춘’이 홍성에서 촬영되면서 주 촬영지인 홍성과 광천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시사회는 전석 무료관람으로 진행되며 입장은 당일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영화 ‘피 끓는 청춘’은 전국 상영관에서 23일부터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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