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예산 함께 행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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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예산 함께 행복합시다”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4.01.1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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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생활권 구현 회의
연계사업 발굴 등 논의

▲ 홍성군은 지난 9일 군청 회의실에서 홍성군과 예산군 공무원을 비롯해 충남도, 충남발전연구원,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행복생활권 구현을 위한 홍성․예산 연계협력사업 발굴 회의’를 개최했다.

홍성군과 예산군이 손잡고 내포신도시를 중심으로 지역행복생활권 구현에 적극 나선다.
홍성군은 지난 9일 군청 회의실에서 홍성군과 예산군 공무원을 비롯해 충남도, 충남발전연구원, 지역개발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행복생활권 구현을 위한 홍성·예산 연계협력사업 발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행복생활권은 새정부의 지역발전 정책으로 기존의 행정구역을 넘어서 주민들의 실제 생활권역에 맞춤한 정책으로 군과 예산군은 내포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중추도시생활권 유형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회의는 지역행복생활권 구성과 관련해 홍성과 예산의 연계협력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사업의 구체화 방안과 신규사업 발굴 등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개발 관련 전문가인 마을디자인 박영선 대표의 ‘홍성군·예산군 행복생활권 구형을 위한 발전계획 수립’이라는 주제 아래 지역의 현황 및 여건 분석 향후 추진 전략 등의 발표에 이어 현재까지 발굴·제안된 연계협력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논의된 연계협력사업은 △농어촌체험학교 프로그램 운영 △홍성·예산 농촌지역 거버넌스 시스템 구축 △홍성~예산 내포신도시 연계 도로망 구축 △도시민 공동유치 지원 △예산·홍성 수출단지 신규 조성 △문화프로그램 공동 지원 △홍성·예산을 연계한 관광지 관광투어 △용봉·수암산 Hppy Trail 조성 △홍성~내포신도시~예산 휴먼로드 조성사업(자전거 도로) △삽교천 하천환경 정비 △축산분뇨 악취제거를 위한 폐업지원 △근대 독립운동 유적지 연계 사업 등이다. 이들 사업은 사전에 양군 관계 부서와 충남발전연구원 등에서 발굴·제안됐다.
홍성군과 예산군은 향후 연관협력사업을 구체화해 지역발전위원회에서 공모하는 지자체간 연계협력사업을 신청할 방침이다.
김정연 충남발전연구원 박사는 “올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으로 추진되는 만큼 농림축산식품부와 연계된 사업을 중심으로 우선 추진하는 것이 사업선정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홍성군 관계자는 “연계협력사업 발굴·추진을 통해 지역발전을 앞당기자는 부분에 홍성과 예산 양군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각 사업이 구체화되면 홍성과 예산, 내포신도시가 동반성장 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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