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로(사진) 홍성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이 오는 22일 전국 유기농업인들의 단체인 정농회 회장으로 취임한다.
정농회는 경천애인의 진리를 농업으로 구현해 국민의 건강증진과 건전생활풍토 조성 목적으로 1996년 10월 28일 설립된 대한민국 농림수산식품부 소관의 사단법인이다.
이번에 취임하는 주형로 회장은 1980년대부터 수도적 유기농법을 쓰고 1993년 오리농법을 들여와 보급하는 등 국내 친환경농업의 선두주자로 알려져 있다. 또 2010년엔 충남친환경농업인연합회를 발족,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으며 정농회에서는 부회장직을 맡아 관내 유기농업의 확산을 위해 주력해 왔다.
주형로 회장은 “전국의 유기농업인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기반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체계를 강구하는데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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