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사랑․신뢰 받는 우체국으로”
상태바
“군민 사랑․신뢰 받는 우체국으로”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4.01.23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동주 신임 홍성우체국장
“홍성고 졸업 제2의 고향”

체국의 수장으로 신동주(58·사진) 국장이 지난 1일자로 부임했다.
신 국장은 지난 1979년 임용된 이후 2002년 12월 행정사무관으로 승진, 서대전우체국 영업과장과 대천우체국 영업과장, 당진우체국장, 서산우체국장 등을 역임했다.
충남 보령 주포면 출신인 신 국장은 주포초등학교, 보령중학교에서 수학하고 홍성고등학교를 27회로 졸업하며 홍성과도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취미는 등산으로 지난 2006년경부터 3년여에 걸쳐 백두대간을 종주한 아마추어 산악인이기도 하다.
신 국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찾아가는 서비스로 친절한 이미지의 홍성우체국, 으뜸 홍성우체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부임 소감은
“홍성에서 고등학교 3년을 보냈기에 홍성에 대한 기억이 특별하다. 대부분 사람들이 고등학교 학창시절에 대한 기억이 남다르듯 고등학교 시절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고 있고 많은 동기들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마음 속 제2의 고향인 홍성에 부임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하고 고향을 위해 일한다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겠다.”
- 홍성우체국은 어떤 일을
“우체국의 기본 업무인 우편업무 이외에도 예금, 보험, 국제특송, 우체국택배, 쇼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홍성지역 특산물인 재래맛김과 새우젓이 광천·장곡·은하 우체국 등을 통해 전국으로부터 주문을 받고 있다. 토굴새우젓의 경우 1년 7000건에 1억7000만원, 재래맛김은 1년 17만건에 매출 25억5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우체국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 운영 방침은
“예금, 보험, 택배, 쇼핑 등 각종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확충하고 홍성우체국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지역특산물의 우체국쇼핑 판매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폭넓은 지원을 하겠다. 홍성군민 누구나 친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친근한 우체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이를 기반으로 2014년도에도 홍성우체국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고객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지역 최고의 우체국으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