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감동복지’실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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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감동복지’실현 나선다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4.01.2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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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比 복지예산 11% 확대…맞춤형 사업 주력
홍성군이 올해 업그레이드된 복지행정으로 ‘감동복지’ 실현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올해 복지예산을 전년 대비 11.63% 증가한 805억 8600만원으로 증액하고 영유아보육료 지원 확대, 기초노령연금 도입, 장애인연금 확대 등을 추진한다.
또 저소득층, 여성·보육, 노인, 청소년, 장애인 등 각 분야별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복지 수혜자들의 체감복지 수준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군은 특히 변화되고 있는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전기시설 교체·보일러점검·생활배관 등 저소득 소외계층의 생활불편 사항을 직접 찾아가 해결해 주는 ‘희망복지 생활민원 기동반’을 신규 사업으로 운영한다.
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 등 지역 여건에 맞는 생활밀착형 복지시책을 추진하는 동시에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저소득층 자활역량 강화, 아동이 행복한 복지서비스 제공, 어르신 생활안정 지원, 건전한 청소년 육성 지원, 장애인 생활안정 및 재활서비스 확대, 자원봉사 활성화 등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제공에 주력해 원활한 복지서비스 전달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이밖에 복지담당공무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효율적인 복지인력 운영과 안전한 근무여건 조성, 복지담당 공무원의 사기 진작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선별적 복지에서 보편적 복지로 복지 정책이 전환되기 시작하면서 복지 예산이 증가하는 등 지역의 복지환경이 변화하고 있다”며 “변화된 추세에 발맞춘 적극적인 복지시책 추진으로 감동하는 복지행정을 완성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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