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당 2㏊ 맞춤형 비료 등 공급
홍성군은 FTA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을 지원하고 지역에서 생산하는 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생산자재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군은 벼 재배농가의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올해 환경보존형 맞춤형비료 지원에 15억원, 못자리 제조상토 지원에 14억원, 벼 묘판처리약제 지원 3억원 등 총 32억원을 투입해 영농자재를 지원한다.
군은 벼 재배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환경보전형 저농도 비료 지원으로 쌀 생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가당 2ha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농가와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비료를 지원한다.
벼 육묘용 제조상토 지원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농번기 노동력 부족에 대비해 건강한 묘의 육성을 도모하고자 벼 재배농가가 희망하는 제품을 신청 받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이달 24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산업분야에서 영농자재 지원 신청을 받아 영농기 이전인 3월말까지 공급·완료해 영농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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