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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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4.02.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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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센터 옥암리 개소… 취약아동 맞춤 지원


관내 아동들을 대상으로 통합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홍성군드림스타트센터가 지난 14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은 김석환 군수, 조태원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주민, 센터 관계자 및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영상 상영, 경과 및 사업보고, 기념사, 떡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드림스타트사업은 모든 아동이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해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능동적 복지사업이다.
홍성군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해 6월 홍성읍 월산리 여성회관에 최초 설치된 이래 관내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실태조사 거쳐 지난 10월에 147가구 251명을 드림스타트 지원대상 아동으로 결정했다.
이후 센터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보건, 복지, 보육, 부모 등 4개 분야에 걸쳐 안경지원, 독감예방접종, 독서교육, 가족영화관람, 부모교육 등 15개 프로그램을 진행해 연인원 533명이 참여하는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군은 드림스타트 사무실이 수혜자들이 거주하는 곳과 상대적으로 멀어 보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기존의 홍성읍 월산리에서 이번에 개소하는 홍성읍 옥암리로 이전·운영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꿈을 갖게 하고 그 꿈을 잘 키워갈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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