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3․1 역전경주대회 8위‘추락’
상태바
홍성군 3․1 역전경주대회 8위‘추락’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4.02.27 11: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년 4위서 4단계 떨어져… 박영선 우수선수상

홍성군이 제42회 3․1절 기념 충남도지사기 시군대항 역전경주대회<사진>에서 종합 8위로 추락했다.
홍성군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계룡시, 서천군을 제외한 도내 13개 시․군 초등, 중등, 고등, 일반부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보령, 홍성, 예산 일원 95.8㎞(27개 소구간)코스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6시간 46분 39초로 종합 8위에 올랐다.
군은 지난해 4위에 올랐으나 1년 만에 4단계나 떨어졌다.
종합 1위는 6시간 8분 21초로 골인한 천안시에 돌아갔으며 태안군(6시간 18분57초)과 아산시(6시간 23분 39초)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천안시는 6회 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또 예산군(6시간 33분 37초), 부여군(6시간 41분 57초), 보령시(6시간 42분 41), 당진시(6시간 43분 38초)가 4, 5, 6, 7위로 뒤를 이었다.
홍성군은 박영선(충남체고 2년)이 첫날 4소구(주포농공단지입구-광천토굴새우젓 3.4㎞)에서 12분 56초, 둘째 날 10소구(배양삼거리-대교삼거리 3.3㎞)에서 12분 13초로 각각 구간 우승을 차지해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천안시 선수단의 백운섭(남자일반부)은 첫날 11소구와 둘째날 4소구에서 각각 1위로 골인, 최우수선수상에 선정됐다.
홍성군체육회 관계자는 “중장거리 육상을 기피하다보니 우수 선수 육성에 어려움을 겪어 성적이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