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올 4개원 추가 지정
아침 7시~밤 10시 운영
아침 7시~밤 10시 운영
올해 맞벌이 학부모들의 육아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유치원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이 확대된다.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 운영 유치원을 지난해보다 4개원 확대 지정해 20개원에 4억6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유치원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은 아침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되며 유치원 자격 교사를 배치하고 급·간식을 균형있게 제공하는 등 맞벌이 학부모가 자녀 돌봄을 걱정하지 않고 가정과 직장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 이외에도 아침돌봄, 저녁돌봄과 함께 2014 유아교육 역점사업으로 ‘행복나눔 돌봄교실’을 지원해 도내 공·사립 전체 유치원에서 방과후 돌봄교실을 100% 운영하고 있다. 또한 방학 중에도 방과후 돌봄교실을 운영해 유치원의 법정 수업일수인 180일을 초과 운영하는 등 수요자 중심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충남지역 유치원 원아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보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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