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올해 2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300여명이 참여해 마을에서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로 연인들은 물론 가족들에게 이색 추억을 선물해 큰 인기를 얻었다.
‘칠갑산 산꽃마을’로 불리는 대치면 광금리 마을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연인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추억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녹색농촌체험마을을 널리 알리고자 이런 행사를 시작하게 됐다.
또한 올해는 500여명이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해 보다 풍성하고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008년 ‘신토불이 화이트데이’ 프로그램으로는 ▲신토불이 꽃 사탕 만들어 연인에게 선물하기 ▲알록달록 사랑의 꽃 비빔밥 만들어 먹기 ▲‘탈탈탈’경운기를 타고 물탕 골에 가서 소원 빌기 ▲고산 굴에서 사랑의 서약 리본달기 ▲커플 가요제 ▲고요한 겨울산사 장곡사와 장승공원 관람하기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장광석 이장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분들이라면 산꽃마을을 찾아 달라”며 “연인뿐만 아니라 고향의 추억과 향수를 느끼고 싶은 모든 분들의 방문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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