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군수후보 경선 본격 돌입
상태바
새누리 군수후보 경선 본격 돌입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4.04.17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석환·한기권 대상 20일 경선투표 진행

새누리당 홍성군수 후보를 선출하는 경선이 본격 시작됐다.
새누리당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20일 홍성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홍성군수 후보를 선출하는 경선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선은 1차 컷오프를 통과한 김석환 예비후보와 한기권 예비후보 등 2명을 대상으로 치러진다.
이날 경선에서는 책임당원 452명과 일반 당원 548명 등 당원선거인단 1000명의 직접 투표와 함께 일반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최종 후보자를 결정한다. 새누리당은 경선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경선 후보자 등록 접수를 받았으며 16일부터는 5일간의 경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본격적인 경선 선거운동에 들어간 양 후보자들은 당원들을 대상으로 전화나 직접 방문을 통해 자신의 공약과 지역발전 비전을 제시하는 등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또한 조만간 있을 여론조사를 대비해 일반 군민들에게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여론조사에 적극적으로 응답해 달라고 부탁하는 등 자신들에게 유리한 여론을 조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석환 후보는 “홍주천년을 4년 앞둔 올해는 홍성의 새로운 천년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라며 “군민들의 현명한 판단이 희망찬 홍주천년의 새역사를 창조할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기권 후보는 “도청이 이전했지만 제대로 된 비전과 발전방향을 제시하지 못해 오히려 근심만 쌓이고 있다”며 “새로운 군수를 뽑아 희망이 넘치는 지역을 만들자”고 한표를 부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